리뷰
오닉스 북스 리모컨
모든순간의
2023. 4. 18. 02:51

리모컨을 샀다
안사려고 했는데….
포크2사고 팔비토 리모컨으로 버티다가…
키보드 맵핑 어플까지 샀었는데…
이사하면서 팔비토 잃어버림.
어디서 보긴 했는데..
하지만 잃어버렸다고 믿고있다.
이북 카페 들어갔는데 11번가에서 25000원대로
세일한다고 해서
무지성 구매함.
배송은 일주일정도 걸렸다.

비닐 한장만 달랑 싸여서 이대로 왔는데..
고장나도 어쩔수 없겠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기계는 던지고 떨어져도
잘 고장안난다.
아마… 그럴거다.

뜯으니까 많이 보던 그게 나왔다.
너무 많이 봐서 놀랍지도 않다.
마치 예전부터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볍고
생각보다 저렴해보임.

예전에 크레마 리모컨을 썼었는데
나는 그 키감이 좋다.
독서실이나 조용해야되는곳 가는것도 아니고…
크레마 리모컨은 방향키가 평평한데
얘는 둥그렇게 되어있어서
오히려 불편함…
손가락 올려놓고 무심하게 툭 눌러야되는데
얘는 좀 그것보단 세심하게 눌러야됌
고무 마감 안되어있었으면 욕했을것 같다.
연결은 역시 잘됐다.
근데 자꾸 마이예스 어플에서 네모난 테두리가 뜨길래
키보드 맵핑 어플 지우니까 괜찮아졌다.
괜히 마이예스 지웠다 다시 깔았다..
저 방향키 밑에 버튼 세줄 있는거
덜렁거린다 ㅎ.
그래듀.. 이만오천원 넘게준 리모컨인데..
사테치랑 너무 비교된다.
사테치는 고급스러운데…
그래도 사테치보다 가볍다.
…..
싸고.
얘는 8핀으로 충전해야됌.
내 포크2도 8핀인데~
딱이네~
그래도 전용기기라고 착착 잘붙고
맘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