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

알리 익스프레스 Aolikes 무릎 보호대

나는 무릎이 아프다. 아니 내가 나이가 3n살이긴 한데 근데 진짜 몸 아픈적 한번도 없고 살은 쪄있지만, 운동도 좋아하고.. 어쨋든 무릎이 아프다. 왼쪽 무릎밑 부분이 특히 아픈데 지금은 운동할때는 안아프고, 무리하고 나면 밤에 쑤시는 정도다. 달리기. 그놈의 달리기. 런데이 진짜 너무 좋은데 뛰고싶은데 뛸 수 가 없다. 무릎 보호대를 한다고 뛸 수 있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이나, 트레드밀 할 때 내 무릎 쫌 지켜달라고 샀다. 원래는 엄빠가 쓰던 무릎 위, 아래 잡아주는.. 비싼 등산브랜드 무릎 보호대를 했다. 근데 이게 두줄이다보니까 좀 더 단순한게 갖고싶었다. 그래서 처음본건 나이키 파텔라 밴드였다. 하지만 그 양심리스한 가격이.. 나를 막았다. 그뒤에 본건 잠스트였다. 하지..

리뷰 2024.05.26

오슬로 150ml 미니 텀블러

나는 커피머신이 있다. 쉬는날엔 막 엄청 쓰는데 평일에는 잘 못쓴다. 뽑아서 출근하면 되긴한데.. 그게 잘 안된다. 손에 들어야할 짐이 많으면 많은대로 문제, 적으면 적은대로 텀블러 넣을자리가 없어서 문제다. 거기다 사무실에서 쓰는 텀블러도 따로 구비되어있는 상태. 그래서 간단하게 샷만 딱 뽑아서 갈 수는 없을까 고민을 했다. 원래는 300미리짜리 보온병에 샷을 담아갔는데 그 삼백짜리도 분명 작은데.. 작은데 너무 거창하고 설거지거리도 많은 느낌.. (사실 평소에는 그냥 회사 탕비실에 있는 카누 먹는다. 그러다가 잠못잔 어느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어서 잿가루가 되어갈때 충동적으로 샀다.) 한샷에 40-50미리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으니까 한 세샷 정도 뽑아갈수있는 보온병이 없을까 해서 (죽어가는마음..

리뷰 2024.05.25

보아르 혼요 폼메이커 우유거품기

나는 원래 에어로치노3을 썼었다. 시티즈 앤 밀크를 써서 기계 옆에 붙어있었다. 그걸 사고 나는 참 잘썼는데 동생들은 한번을 안썼다. 그러면서 왜 에어로치노 붙은거 샀냐고 자리차지만 한다면서 욕했다. 그래서 난 내가 에어로치노 없어도 잘 살줄 알았다. 와. 두명이나 이걸 한번도 안쓴다는데 나도 없으면 안쓰겠구나. ㅎ 아니었다. 자꾸 전자렌지에 우유 돌려서 라떼 해먹다가 알게됐다. 어.. 에어로치노 사야겠다. 그래서 당근이랑, 인터넷을 막 뒤지는데 10만원가까이 (심지어 4는 더 비쌈) 주고는 못사겠다 싶었다. 많이 써봤자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쓸거 같은데 10만원? 에바지. 쿠팡에서 에어로치노 제일 비슷하게 생긴 얘를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한 2주 째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20프로 할인해서 가격이 사만 삼..

리뷰 2023.05.11

네스프레소 픽시 머신. 크룹스.

나는 원래 시티즈 앤 밀크 머신을 썼었다. 독립하기 전에.. 가족들이랑 살때는 그랬다. 독립하고 나니까 당연히 머신이 없었다. 그 시티즈 동생이 하도 갖고싶대서 178000원인가 주고 직구했었는데 진짜 한 4-5년 뽕을 뽑았다. 진짜 어느정도냐면 와. 우리집 기계중에 이렇게 뽕뽑은 기계가 있나 싶을정도로 엄청 잘썼다. 저 178000원 중 반정도는 내돈이지만 갖고 독립하겠다고 하니 온가족의 반발이 빗발쳤다. 그래서 커피 머신 없이 독립을 했다. 초반에는 커피 없이도 잘 살길래 어? 나.. 없어도 되네? 했는데 날이 포근해지고 나니까 집에서 먹을 커피.. 팩커피, 더치커피, 밖에서 사오는 커피.. 다 합쳐서 이 삼주만에 4-5만원을 쓰고나서야 아 머신을 사야했구나. 그래서 샀다. 픽시. 겉에 상자 하나 달..

리뷰 2023.04.19

오닉스 북스 리모컨

리모컨을 샀다 안사려고 했는데…. 포크2사고 팔비토 리모컨으로 버티다가… 키보드 맵핑 어플까지 샀었는데… 이사하면서 팔비토 잃어버림. 어디서 보긴 했는데.. 하지만 잃어버렸다고 믿고있다. 이북 카페 들어갔는데 11번가에서 25000원대로 세일한다고 해서 무지성 구매함. 배송은 일주일정도 걸렸다. 비닐 한장만 달랑 싸여서 이대로 왔는데.. 고장나도 어쩔수 없겠다… 하지만 이런 가벼운 기계는 던지고 떨어져도 잘 고장안난다. 아마… 그럴거다. 뜯으니까 많이 보던 그게 나왔다. 너무 많이 봐서 놀랍지도 않다. 마치 예전부터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볍고 생각보다 저렴해보임. 예전에 크레마 리모컨을 썼었는데 나는 그 키감이 좋다. 독서실이나 조용해야되는곳 가는것도 아니고… 크레마 리모컨은 방향키가 평평한..

리뷰 2023.04.18

벨라드뽀 티트리 모델링팩

원래는 린제이 쿨 티트리 모델링팩을 썼다. 그 흔적은 저 플라스틱 볼에 남아있다. 혹시 린제이 모델링팩 사고 저걸 받았다면 쓰레기니 고무볼 다시 사길 바란다. 나도 다시 샀는데 아직 안씻어서 오늘은 어쩔수없이 썻음. 고무볼도 너무 큰거 보다는 중 사는게 나을것 같다. 4종세트 샀는데 이거 대 인것 같다. 손이 작아서 그런가 쥐고있기 쪼매 블편하다. 그리고 해면 스펀지 쓰기전에 미리 물에 담가놔야한다. 벨라드뽀 모델링팩 사면서 끼워서 사면 싸다. 원래는 모델링팩을 안했는데 피부과에서 여름에 쿨링감 + 티트리 냄새 나는 모델링팩을 하고 반해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에서 티트리 모델링팩 검색해서 린제이를 샀다. 근데 린제이 가격이… 만칠천원이 넘어가니까.. 너무 부담스럽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벨라드뽀를 샀다. ..

리뷰 2023.04.18

악마매트 아이보리 - 소

운동을 하려는건 아니고.. 한밤중에 노래들으면서 서성이는게 취미라 층간소음때문에 걱정되서 매트를 알아봤다. 원래는 그냥 요가매트를 깔려고 했는데 예전에 산 요가매트는 너무 잘 밀려서 넘어질것 같기도 해서 안밀리는 두꺼운 매트를 찾다가 악마매트를 알게됐다. 다들 링피트 열심히 하시는것 같더라고.. 당초 사려고 생각했던 일반 요가매트보단 너무 비싸서 리퍼제품으로 샀다. 제일 작은 사이즈 오만삼천원정도 줬던거 같다. 네이버 스토어팜 알림설정하고 천원 쿠폰을 받았지만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적용을 안함. 그걸 지금 알았... 지만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배송은 엄청 빨리왔다. 월요일 새벽에 사서 그런지 월요일 바로 배송시작하고 화요일 도착. 아무래도 크기가 커서인지 경동택배로 왔다. 우리집은 대한통운보다 배송시간..

리뷰 2023.04.11